CPU 활성 0.79Ghz 탈출하다 노트북의 속도향상│

 삼성아티브 9라인이 처음 출시된 2014년에 얻은 소중한 노트북.네이비 컬러의 얇은 디자인은, 지금도 꽤 깔끔해 보이고, 돌아오는 편이 좋아서, 6년이 지난 지금도 꽤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그런데 최근 한두 달 정도 노트북 작업을 하면서 노트북이 매우 x100 느려진 것을 체감했다. 컴퓨터 한 글자도 모르는 내가 체감할 바에는 많이 늦었다는 것.

요즘 게임만 하는 것도 아니고 문서작업과 인터넷 서핑이 주를 이뤄 i5를 사놓고도 오버스펙인지 고민하던 나인데.블로그 창을 하나 만드는 데만 최소 6~7초에서 15초20초가 걸렸다. 구글 드라이브 공유 문서창도 열기만 해도 10초는 기본.

작업관리자에 들어가 성능란을 체크해보니 내 노트북은 1, XX-최대 2, XX-Ghz까지 출력할 수 있는데도 단 0.79Ghz만 작동하고 있었다.

노트북이 오래돼 맛이 떨어질 때가 됐는지, 아니면 잘못 설치한 것인지 알 수 없어 제어판에서 쓸모없는 프로그램, 액티브X, 공인인증서 프로그램을 모두 삭제하고 시작 프로그램에서 메모리 활용도가 높은 것도 모두 비활성화했다.

그러나 CPU활성이 0.79Ghz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내 노력에도 0.79Ghz로 조금도 움직임이 없는 숫자를 보면서 인터넷에 올라온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았다.

1.cmd(명령 프롬프트) 실행 – 캐시 데이터 삭제 ☞ 실패 2. 제어판 전원 관리 옵션 – 프로세스 수행 100%로 고정 (전원 사용시 5%라는 터무니없는 비율로 고정되어있었다) ☞ 실패 3. 시스템 종료 – 전원 코드 제거 ☞ 전원 코드 뽑기 – 시작 버튼 45초 이상 꾹꾹 누르기 (중간에 다시 켜기)

모조리 실패했다.

하지만 수치 자체가 0.79로 고정된 채 머무는 것을 보고 이건 프로그램의 문제가 아니라 뭔가 컴퓨터 내 설정이 잘못됐다는 분석(?)에 이른 나. 이것저것 컨트롤 패널에 들어가 설정을 확인해, 다초기화도 하고 야단법석을 떨고 있는데, 문득 생각난 그 앱. 그것은 Samsung Settings.

내 노트북은 노인이라 윈도8에 최적화돼 있는데 이번에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했더니 10세트가 노트북 사양에 맞지 않았다. 그래서 한두 달 전에 옛 윈도8 시절 samsung settings를 설치했는데, 설마 네가 범인인가 싶어 바로 실행해보았다.

그리고 설마 범인이다.

전원 관리 탭에는 이와 같이 Eco 모드가 있다.아, 배터리 가동 시 Wi-Fi가 꺼지시는 분은 여기서 “Wi-Fi 끄기”란의 체크를 해제해 주세요.아무튼 여기서는 만질 게 없었어 처음부터 그렇게 설정이 돼있었으니까

뭐지? 하고 일반칸에 들어갔더니 저소음모드 탭이 두들겨버렸다!

그렇다. 이것이 Auto로 설정되어 있었던 것이다. 저소음 모드 자체가 이름부터 성능 저하의 냄새가 감돈다. 팬들의 소음을 줄여 어쩌겠다는 것 자체가 컴퓨터가 마음대로 놀지 못하도록 묶어놓은 것 같아. 이 옵션을 Off로 설정해 주어서 CPU를 확인하면…

할렐루야~ 그래프를 보면 아는데 2.xx대나 올라간다.거의 최저 30~최고 80%의 사이에 CPU가 잘 돌아가는 것 같다. 확실히 인터넷 윈도우를 켜는 속도와 전환 속도도 빨라졌고.

지난 몇 주 동안 너무 답답하게 쓰더니 이제야 속이 좀 후련해. 인터넷에 찾아보니 CPU 속도가 0.79로 그쳤다는 사람이 꽤 있어 마지막 수단으로 확인해 보라며 정보 공유를 겸해 업로드해 둔다.

키워드 : 노트북 스피드업 CPU 성능 향상